오늘은 직접 먹어보는 글의 첫 번째 글이에요.
친구랑 약수역에서 보기로 하고, 무엇을 먹을지 안 정하고, 퇴근 후 간 곳입니다.
만나서 정한 곳은 바로
약수역 2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고깃집
치맛살
[친구는 몇 번 와봤다고 합니다.]
안에 내부는 이러합니다.
구석이 좋아서 ㅎㅎㅎ 구석진 곳 앉아 봅니다.
[ 2층도 있나 봅니다. ]
치맛살 가게 들어왔을 당시 테이블은 대략 5 테이블 정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금요일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선선해서(?) 좋았어요 ㅎㅎ
[세팅 로딩 중]
물, 젓가락, 물티슈
친구가 추천해준 고기라서 그냥 치맛살 2인분 시킵니다. [ 기대 중 ]
주문하고 기본 반찬 나옵니다.
이것이 기본 세팅입니다.
[ 진로는 우리가 시킴 ]
반찬중 신김치도 있고, 양파와 소스 곁들인 것도 있었습니다. 저는 상추와 파? 무침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친구는 양파+소스가 맛있다고 하더군요. [ 개취 개취 ]
메인 메뉴
치맛살 등장! 2인분
[ 보통 가게에서 시키는 항정살이라고 알려주는 내 친구 ㅋㅋ 들어봐 사진 찍게 ㅋㅋㅋ]
빛깔이 예전에 서래갈매기에서 본 항정살 색이랑 달랐습니다.
[ 전에 서래갈매기 매니아 였기 때문에 기억합니다. ]
치맛살(항정살) 색깔이 이쁩니다. ㅎㅎ
[ 내 핸드폰 화질구림... ]
이제 좋은 소리 나기 시작합니다. 치이익
아~!
굽는 건 셀프입니다.
치맛살(항정살) 굽기 로딩 중
보기 좋게 구운 치맛살을 몇 점 먹고, 찍어본 사진
고기 맛은 정말 부드럽습니다.
전에 서래 갈매기에서 먹은 느낌이랑은 다릅니다.
서래 갈매기에서 먹을 때는 기름 먹는 느낌이었는데...
여기서는 담백하고, 먹을 만합니다. [ 2인분 기준 ]
2인분 더 시킵니다. 반찬도 리필 plz..
먹느냐고 사진 못 찍었습니다. ㅋㅋㅋ
가격은 이번에는 패스 [ 친구가 쐈기 때문에. ]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치맛살(항정살) 150g = 15,000원이라고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총평
좋은 점
- 다른 곳 항정살에 비해서 기름이 적다는 점 (4인분 먹다 보니 느끼한 것을 알아챔..ㅋㅋ)
- 고기 색상이 이쁘다는 점 (?)
- 기본반찬이 맛있다는 점 ( 저는 상추 무침 ㅋㅋ, 나중에는 고기 더 먹었는데 느끼한 점 잡아주는 신김치도 짱 )
- 테이블이 4인석에 편안히 앉을 수 있었다는 점 ( 방문한 날 사람이 없어서 그랬나..? )
- 홀 직원분 혼자 계셨는데 반찬 리필이 정말 잘 챙겨주신다는 점 ( 스피드, 정확도, 센스 짱 )
- 위생상 젓가락을 종이포장으로 둔다는 점
아쉬운 점
- 일반적인 가게는 테이블 양쪽에 휴지가 있어서 좋은데 없어서 :(
- QR코드 없고 수기작성한다는 점 [ 개인정보 노출 ]
그밖에 느낀 점
고기는 역시 직원분이 구워주는 것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고기를 잘 못 굽는 저에게는 ㅠ
그러고 보니 숟가락은 왜 못 봤지..? [ 미스터리 ]
댓글과 ♥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궁금점은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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