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래간만에 멀리사는 친구를 보기로 했습니다.
[ 서쪽 은평구에 사는 친구 보러 갔습니다. ]
주말이라서 개인일 좀 보고 오후 4시쯤에 만났습니다.
[ 이것 저것 하다가.. ]
간 곳은 피자집입니다. [ 피자와 조합은 맥주죠. 피맥! ]
이름은
플롭(PLOP)
새절역 2번 출구에서 조금 걸어가면 됩니다.
입구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거리를 두고 봤을 때는 사람 줄이 없어서 아싸를 외쳤으나... 문 열고 들어가 보니...
꽈악~! 찼습니다.
다행히 두 자리는 구석진 곳에 있었습니다.
식당이 작아서 그런지 꽈~아악찬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방 앞쪽에 이렇게 자리가 있어서 여기 앉았습니다.
중간에는 ㄷ 모양의 테이블로 칸막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 다닥다닥 ]
[ 전 등치가 커서 그런지 이런 곳은.. ㅠ]
일단 먹으러 왔으니 시켜봅니다.
아~!?
메뉴판 안 찍었습니다. ㅋㅋㅋ
입구 앞으로 대체하기 ㅎㅎ
두 가지 맛 선택 : 불고기 타코, 페페로니 Large : 22,000원 [두 가지 맛 선택 시 가격]
맥주는 생코젤 다크, 생레드락
주문 다하고 주위를 둘러봅니다.
옆에는 이렇게 다른 사람을 가깝게 보실 수 있습니다. ㅋㅋ [ 응? SNOW 어플로 찍어서... 배경이.. ]
저기 Plzza라고 쓰여있는 곳에 상의를 걸어놨고, 직원분 밑에 짐 넣는 곳이 있습니다.
[ 테이블마다 짐 넣는 바구니(?) 같은 곳이 있습니다. 저는 테이블 가까운 곳 바구니에 가방 넣기]
앉은 테이블 앞에 주방이 다 보입니다. 도우도 피는 모습도 봤습니다.
물은 종이컵 보이는 곳 정수기로 셀프입니다.
[ 서울사랑 상품권 되네요 ㅎㅎ ]
피자 나오기 전에 20분 지나니 ㄷ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모세의 기적같이 다 빠집니다.
다 빠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기본 세팅은 이러합니다. [ 중간에 소스 섞는지 몰랐네요 ㅋㅋ ]
30분 쯔음? 피자 나옵니다. [ 위가 페페로니, 밑이 불고기 타코 ]
너무 좁아서 ㄷ 테이블 쪽에 자리를 옮겨도 되는지 부탁드려봅니다.!!!
[ nice ]
옮긴 자리에서 맥주 한잔 먹고 찍어 봅니다.
생레드락입니다.
[친구는 생코젤 다크입니다. 코젤 다크에 시나몬 카루 뿌려서 나옵니다. 안 먹어봤...]
피자는 역시 맛있습니다. [ 씬피자 굿굿 ]
가격은
반반 피자 large : 22,000원 , 생코젤 다크 5,900원, 생레드락 4,900원
total : 32,800 원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총평
좋은 점
- 불고기 타코랑 페페로니는 정말 맛있습니다.
- QR코드 전자로 인증 가능 [ 수기로 안 적어서 좋아요. ]
- 서울사랑 상품권 사용 가능
- 주방을 가까이 볼 수 있음 [ 오픈형이라서 위생에 안심이 됨 ]
- 물티슈, 티슈 다구비되어 있음 [ 잘 흘려서 필요해요 ]
아쉬운 점
- 홀 공간이 너무 비좁아요.... [ 2인석 테이블도 작고, ㄷ 테이블도 다닥다닥 투명 칸막이로 나눠져 있습니다. 어깨동무 가능]
- 짐바 구니 테이블별로 안 쓰고, 2인 테이블 앞뒤로 공용으로 써요.. [ 다른 사람이 가져가도 모를 듯.. ]
그밖에 느낀 점
피자맛과 맥주 맛은 정말 맛있으나 테이블 크기나 홀 공간을 넓혔으면 좋겠습니다. ㅠ [테이블만 커지면 최고일 듯]
처음 2인석 앉았을 때 반반 피자 시키고, 맥주 두 잔 시키면 테이블 다 찹니다. 사이드 메뉴까지 시키면... 들고 먹어야 할 수도... [ 다행히 ㄷ 테이블 사람들 빠져서 옮겨서 좋았지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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