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접먹는

20210827[혜화역]호호식당 #부제:웨이팅웨이팅

by _CH_ 2021. 8. 28.
반응형

오늘은 안 본 지 1~2년도 된 친구를 보기 위해서 서로 연차를 쓰고, 오후 6시에 혜화역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보니 인싸장소를 찾기 위해서 3 후보지중에서 여기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간곳은

 

호호식당

 

입니다. [호호호호호호호]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혜화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서울 종로약국 골목으로 들어가다 보면 호호식당이 나옵니다.

[ 나중에 알았지만 여기 골목 감성 맛집 많았습니다. 정돈, 서양집 등등]

 

우선 여기는 웨이팅이 무지하게 많다는 소리를 듣고 저는 오후 6시에 호호식당에서 만나기로 하고, 먼저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

 

입구 앞에 도착하자마자 찍어줘야겠다 싶어서 몇 장 찍고, 들어갑니다.

 

입구 앞에 직원분이 계셨고, 앞에 5 테이플 대기가 있다고 안내받습니다. 저는 기다리겠다고 합니다. QR코드 띠익~!

 

그리고 오실 인원이 몇 분인지 알려드리고, 대기 앉는 장소에서 대기 탑니다.

 

밖에 오손도손 앉아계시는 분들이 웨이팅분들입니다.

 

 

웨이팅 장소에서 편의 기다리고, 있다가 주변을 찍어 봅니다.

 

 

직원분이 천천히 보시라면서 메뉴판을 주십니다. [ 몬가 심플하고, 깔끔해 보입니다. ]

 

 

첫 페이지를 넘기면 글로 된 메뉴판이 나와있고, 뒷페이지부터는 한 장 한 장 음식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 첨부되어있습니다.

[ 저는 앞에만 찍음 이미 인터넷으로 다 조사해왔기 때문에.. ]

 

평일 오후 6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많습니다. 역시 핫플레이스~!

 

[ 웨이팅이 빠질 때까지 기다리는 겸 친구오길 기다리는겸 ~~ ]

 

친구가 도착하고, 앞에 한 테이블이 빠지고, 하나둘씩 빠지기 시작하면서 직원분이 메뉴를 결정되시면 알려달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사케동, 히레가츠정식, 하이볼(레몬), 레몬에이드 이렇게 주문합니다.

 

 

그리고, 10분 ~ 20분 안에 5 테이블이 한 번에 빠집니다. 

[ 역시 음식점이다 보니 회전이 빠릅니다. 나이스 ]

 

우리 순번이 되어서 자리를 안내받습니다.

 

자리가 아담 아담 해서 등치 큰 저에겐 불편했습니다. [ 뒷사람과 의자가 닿을 정도.. ]

 

기본 세팅은 위와 같습니다. [먼가 퓨전 일식이라서 기본 세팅도 아기자기합니다.]

 

 

제 것부터 나왔습니다. 사케동 [ 연어가 도톰합니다. 연어 밑에 밥이 있습니다. ]

 

 

 

이어서 바로 친구 꺼 히레가츠 정식이 나옵니다. [ 작은 잔은 샐러드 소스라고 합니다. ]

 

 

합치면 이렇게 테이블이 꽉! 찹니다. [ 사진만 봐도 먹음직스럽습니다. 또 먹고 싶다.. 연어.. ]

 

음식을 서빙하시면서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십니다. [ 연어먼저드시고, 밥드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하이볼이랑 레모네이드, 그리고 된장국 나왔습니다.

 

[ 그리고 당부에 말씀을 해주십니다. 제발 된장국에 숟가락 꽂으시면 쏟습니다... 조심하세요.. ]

 

이제 맛있게 와구와구 합니다.

 

사케동은 연어라 도톰해서 식감도 괜찮았고, 맛있었습니다.

 

히레카츠는 약간 중간에 안 익어서 고기는 부드러웠지만 약간에 돼지 냄새?

친구 말로는 그건 원래 나는 거라고 합니다. ㅎㅎ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제가 쐈습니다!]

 

 

가격은

 

히레가츠정식 14,000원

 

사케동 14,000원

 

하이볼 8,000원

 

레몬에이드 5,000원

 

 

지극히 개인적인 총평

 

좋은 점

  • 직원분이 친절합니다. [ 음식에 대한 설명도 잘해주시고, 웨이팅 할 때 잘 챙겨주십니다. ]
  • QR코드 및 열체크 안전안전 [ 코로나에 안전합니다. 열체크도 하고, QR코드도 앞에 있고, 테이블별 투명 칸막이 있어서 안전합니다. ]
  • 분위기 좋습니다. [ 조명이 이뻐서 그런지 인싸장소라 그런지 건물도 이쁩니다. ]
  • 테이블 옆에 보관함 있습니다. [ 가방이나 우산 넣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아쉬운 점

  • 공간이 작습니다. [ 테이블을 많이 둬서 그런지 뒷사람과 의자가 닿아서 앉기가 힘들었습니다. ]
  • 안내가 부족합니다. [ 직원 한분이 웨이팅 안내하시면서 자리 확인하시는데 제가 먼저 왔는데 다른 사람을 먼저 들어가는 게.. 있었는데 까먹고 그러신 건지 다행히 몇 분 뒤 들어갔지만 까먹기라도 하면.. 밀리기 쉬운듯합니다.. 무인 웨이팅 시스템 도입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밖에 느낀 점

인스타 장소이기도 하고, 퓨전 일식집이기도 하고 아담해서 좋습니다. 조명 분위기도 그렇고, 저녁에 오시면 분위기에 눈도 즐겁고 맛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낮에 브레이크 타임도 있지만 회전율이 높기 때문에 웬만해선 다드 실수 있는 분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식 자체는 가성비는 아니고, 조금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남자 1인이 먹는 양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연어를 드실 때는 하이볼과 같이 드시는 것을 강추합니다. 약간 느끼한 맛을 하이볼이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오게 되면 명란 파스타도 먹고 싶고, 장어덮밥도 먹고 싶습니다. 음식에 대한 맛은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