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6[을지로3가역]뮌헨호프 #부제:만선호프말고.

친구랑 장만옥을 갔다가 1시간 만에 너무 빨리나와서 2차를 찾고 있었습니다. [ 스피드야 스피드 ]

시간은 대략 오후 7시30분이었습니다.

 

어디 갈까 하다가 일단 을지로 노가리 골목 갑니다.

 

우리가 간 곳은 만선호프가 아닌

 

뮌헨호프

 

입니다.

[ 만선 호프는 사람이 많아서... ㄷㄷ ]

 

 

뮌헨호프를 바로 오시려면 을지롤 3가 역에서 3번 출구로 나와서 을지로 노가리 골목으로 오면 바로 나옵니다.

[ 저희는 을지로 3가 역 맞은편 장만옥 들렸다가 넘어와서... ]

 

 

바로 자리가 있어서 69번 자리를 앉습니다. 

 

[ 코로나 때문에 안보다는 밖이 좋아서 자리가 마침 나서 69번 자리는 앉았습니다. 간단하게 먹고 가려고.. ]

 

 

 

메뉴판 심플합니다. 냅킨통

 

생맥주 500cc 2잔, 새우 감자튀김 시킵니다.

 

 

메뉴 시키면 물 이과 기본 안주 팝콘은 셀프라고 합니다.

 

바로 생맥주 두 잔이 나옵니다.

 

밖에서 먹은 맥주인지 정말 맛있고, 시원했습니다. [ 약 탔나? ㅎㅎ 이맛에 삽니다.]

 

먹다 보니 안주 나옵니다.

 

새우튀김보다는 감자튀김이 맛있게 보입니다.

[ 친구가 감튀 먹고 싶다고 해서 시켜봤습니다. ]

 

그리고 계속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부족하면 팝콘 퍼먹었습니다.

 

이렇게 앉아서 맞은편을 찍어봤습니다.

 

맞은편은 을지 OB베어입니다.ㅎㅎ

 

간단하게 맥주 하기 좋은 곳입니다.~!

 

가격은

 

생맥주 500cc 두 잔 : 4,000 X 2 = 8,000원

 

새우 감자튀김 : 15,000원

 

 

지극히 개인적인 총평

 

좋은 점

• 간단하게 맥주 먹기 좋습니다. [야외라서 시원]
• 가격 대비 안주 저렴 [새우 감자튀김 시켜서 그렇지 한치나 오징어 땅콩은 쌉니다.]
• 생맥주 시키면 바로 나오는 스피드
• 팝콘 무제한 [ 단, 셀프 ]

아쉬운 점

• 포차 느낌 싫어하시는 분들은 패스 [ 노상이기 때문입니다. ]
• 손님 대비 직원 없음 [ 손님은 많은데 직원이 없어서.. ]
• 테이블마다 벨 없음 [ 직원 부르기 힘듭니다. 좀 봐주세요~ ]

 

그밖에 느낀 점

가격이 저렴한 을지로 노가리 골목이기 때문에 위생이라 깔끔이신 분들은 정중하게 패스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생맥주는 자주 바뀌는지 좋았습니다. 안주는 기대를 안 하고, 생맥주 간단하게 드링킹 하기 위해서 가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야외에서 먹다 보면 레트로 갬성 차오릅니다. [ 코로나 단계 좀 풀리면 만선호프 ㄱㄱ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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