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일이랑 시험 준비를 하느냐고 드디어 8월 초에 갔던 곳을 씁니다.
8월 4일 수요일에 친구랑 밥을 먹기 위해서 연차를 써서 갔습니다.
( 친구는 칼퇴 흐흐흐 )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인스타 맛집을 한번 가봤습니다.
만난 시간은 대략 6시 10분?
고심 끝에 압구정로데오에서 가까운 인스타 맛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이름은
호족반
입니다. 퓨전 한식집!
저는 일찍 도착해서 압구정역에서 걸어서 갔습니다.
대략 15분~20분정도?
( 전철역 3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갔는데.. 압구정 로데오역으로 가심이... 더워서. 죽...는..ㅈ..)
압구정 3번 출구에서 20분 정도 부지런히 걸으면 도착합니다. ㅎㅎ ( 쓰다 보니 후회 )
압구정 로데오 5번 출구 나와서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합니다. ( 이것을 강추합니다. )
위 사진과 같이 호족반 정면은 이러합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주황색 네모 표시한 것이 웨이팅 접수하는 기계(?)입니다.
오기 전부터 블로그를 보고 와서 다행이었습니다.
( 웨이팅 접수할 때 메뉴를 골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후추에 추가 메뉴 가능합니다. )
저 도착해서 웨이팅 접수하는데 뒤에서 기다려서 다시 찾기 모해서 기억나는 걸로 예약합니다.
대략 도착시간은 오후 5시 50분쯤이었고, 제가 위와 같이 예약하고 나서부터는 우르르르 오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인스타 맛집은 평일에도 핫했습니다.)
저 앞에 4명의 먼저 오신 분들이 계셔서 기다려봅니다. ( 저는 5번째 )
입구 앞 대기소입니다. 선풍기도 돌고 써큐레이터도 돌고 합니다. ( 그것 못 찍어서... )
친구는 6시 20분쯤 도착한다고 해서 여유 있게 앞에서 기다려봅니다. ( 순서 부르면 바로 들어갈 날씨.. )
웨이팅이 5번째였으나 10분도 안돼서 바로 입장에서 좋았습니다.
주문한 메뉴 한 번 더 직원분이 체크하시고, QR코드 찍고, 온도 체크하고, 자리 안내받았습니다.
넓은 자리를 원했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이렇게 2인석... ㄷㄷㄷ ( 음식 3개 시켰는데 이 테이블에 가능하려나.. )
등치 큰 저에겐... 작아 보입니다. ㅠ
금수저와 호랑이 의자는 이쁘네요. ㅎㅎ
친구 오기 전에 여기저기 찍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북적북적해서.. ㄷㄷ
친구 오기 전에 금수저, 앞 쟁반 세팅해봅니다. ㅋㅋ
이러는 사이에...
주먹밥이 먼저 나옵니다.
( 사진을 앞에서 찍었는지 크게 나왔지만 그다지 크지는... )
6시 20~30분쯤에 친구가 오고, 주변 자리들과 웨이팅은 길어집니다. ( 평일 맞음..? )
트러플 감자전ㅇ ㅣ나옵니다. (이거 이거 맛있습니다.)
그리고 좀 지나자 바로
들기름 메밀국수가 나옵니다.
( 전에 골목식당에서 나오는 바람에 집에서 많이 해 먹어 봤습니다. 비교하기 위해서 시켜봅니다. ㅋㅋㅋ )
다 같이 찍어보면..
하나둘씩 먹어보니 트러플 감자전이 제 입맛에 딱~!입니다. 소스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들기름 메밀국수는 집에서 한 것보다 맛있었습니다. ( 하지만 양은 남자 기준으로 많이 않습니다.. )
주먹밥은 그냥 쏘쏘인 것 같습니다.
아 맞다. 추가 주문을 안 해서 메뉴판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 웨이팅 기계로 이미 다 선택하는 바람에... )
결제는 제가!
가격은
트러플 감자전 : 14,300원
청담김 주먹밥 : 5,800원
들기름 메밀국수 : 8,800원
지극히 개인적인 총평
좋은점
- 입장 시 QR코드 및 온도 체크 필수
- 인스타 갬성 X 1000000 [ 금수저, 호랑이 의자 등등 ]
- 테이블별로 칸막이
- 카톡 웨이팅 시스템 [ 입구 앞에서 웨이팅 접수 시 메뉴 정하고, 카톡으로 순서 불러줌 ]
- 대기소 다량의 선풍기 [ 날씨가 더워서 ]
- 깔끔한 오픈형 키친 및 인테리어
- 친절한 직원분들
아쉬운 점
- 2인석 작은 테이블 [ 음식 3 개시 켰는데 여유공간이 없어서 불편 ]
- 짐 둘 공간 없음 [ 앉았을 때 짐 둘 공간이 없어서 불편했습니다. 옆에 이용하시는 분이 짐을 계속 쳐서.. ]
그 밖에 느낀 점
평일에도 오후 6시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역시 인스타 맛집 답습니다. 그리고 오후 6시 30분 이후부터는 웨이팅이 길기 때문에 약속 잡으신 분들은 먼저 한분이 가셔서 대기 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맛은 대체적으로 맛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되면 육회 비빔밥이랑 한우 육쇠 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자분들이 좋아하시는 인테리어이기 때문에 사진 찍기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친절합니다. 음식 다 먹고 결제하려고 할 때 부족한 부분이나 물어봐 주시는 디테일. 그리고 얼음물 달라고 하면 주시고, 앞치마도 달라고 하시면 주십니다. 위생 부분에서는 깔끔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2인석은 테이블은 조금 넓었으면 좋겠습니다. ㅠ 이상 인스타 맛집 친구와 경험기 였습니다. 여기는 한식 퓨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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