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날씨도 춥고, 뜨신 것 먹고 싶어서 친구랑 이자카야를 가기로 했습니다.
만날 장소는 종각역
시간은 오후 7시로 정했습니다.
[ 추운날씨에는 뜨신 국물과 술이 최고죠! ]
우리가 간 곳은
토리고야
종각점을 갔습니다.
[ 사실 '청담이상'을 가려했지만 건물자체 공사 중이고.. 두 번째로 '술패도니' 가보니 건물 또 공사.. ]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렵지 않았습니다. [ 저처럼 길치도 잘 찾습니다. ]
종각역 9번 출구로 나와서 뒤로 돌고 위 지도와 같이 뚜레쥬르 끼고 들어와서 직진하다가 우측으로 턴
이렇게 입구가 보입니다. [ 빨간색 네모로 슈우욱 들어가면 됩니다. ]
여기가 토리고야 인지 술에 꼬치다 인지 혼돈... [ 간판을 저렇게 설치해놔서. 난감.. ]
들어가서 바로 QR코드 체크하고, 2층으로 안내 받습니다.
토리고야 오기 전에 두 곳 갔었는데... [ 룸 형식으로 조용한 이자카야 집을 원했습니다. 하지만 공사.. ]
2층 가서 맨 구석진 곳 안내받았습니다. 테이블 26번
구조를 보시면 양쪽 자리 위에 옷걸이가 있습니다. [ 왼쪽에 하나. 오른쪽에 하나 ]
이제 메뉴판을 봅니다.
무엇을 먹을까 친구랑 고민해봅니다.
인터넷에 규타다끼 많이 시키길래 시켜봅니다.
[ 내픽은 규타다끼 ]
그리고 나가사끼짬뽕나베는 친구 픽
술은 진저 하이볼 2잔으로 시켰습니다.
그럼 기본 안주 세팅이 나옵니다.
메추리 장조림 엄청 맛있었습니다.
기다리면 메인 안주 나옵니다.
우선 부르스타가 나옵니다.
우선 나가사끼짬뽕나베
두 번째는 규타다끼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저 하이볼 2잔
이렇게 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친구가 어찌나 나가사키 짬뽕을 맛있게 먹던지 ㅎㅎ
저는 규타다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가격은
나가사끼짬뽕나베 : 25,000원
규타다끼 : 24,000원
진저 하이볼 2잔 : 8,000 X 2 = 16,000원
지극히 개인적인 총평
좋은점
- 테이블마다 옷걸이 있어서 좋습니다. [ 가까운 곳에 외투를 걸 수 있어서.. ]
- 기본 안주, 메인 안주 맛있습니다. [ 메추리 장조림.. 달달이.. 규타다끼 JMT]
- 테이블이 칸막이로 가려져 있습니다. [ 룸 형식은 아니지만 칸. 막. 이 ]
아쉬운 점
- 2층 전체가 춥습니다. [ 추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ㄷㄷㄷ]
- 짐 넣을 곳이 없습니다. [ 옷걸이만 하나씩 있고.. 아무것도 없.. ]
그밖에 느낀 점
우리가 진정 가고 싶은 이자카야 집 2곳이 공사로 인해서 꿩 대신 닭이라는 느낌 때문이라서 그런지 좋지는 않았습니다. 2층에서 먹었지만 밖에 공기와 다를 바 없는 실내공기.. 밖이 많이 추워서 그런 것 같긴 합니다. [ 하지만 안에 히터는 없는 것 같습니다. ] 음식 퀄은 엄청 맛있을 정도는 아니고, 친구랑 저는 나가사끼랑 규타다끼를 좋아하서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다시 온다면 안 올 것 같습니다. 이유는 추. 워. 서..... 테이블 크기는 2인 이서 먹기에는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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