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 닭도리탕에서 간단하게 먹고, 시간이 남아서 종로3가역 오면 자주 가는 맥주집을 방문했습니다.
도착했을 때쯤 오후 9시가 다될 무렵이었습니다.
이름은
노가리슈퍼(익선점)
입니다.
종로3가역에서 6번 출구나 4번 출구로 나옵니다.
[우리는 6번 출구로 나와서 계속 직진]
직진하면 노가리 마켓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골목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턴하면 노가리 슈퍼입니다.
[ 종로3가역 4번 출구로 나와서도 노가리 마켓 찾아서 똑같이 골목 들어가면 됩니다. ]
친구랑 자주 가는 곳이라 간단하게 맥주 먹기 좋습니다. 화살표 방향처럼 턴하면 바로 앞.
실내는 코로나 때문에 조금 답답해서 QR코드 찍고 야외 테이블로 갑니다. [ 오른쪽 오른쪽 ]
위 사진과 같이 야외 테이블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주황색 동그라미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테이블 번호는 일!
주황색 네모 표시 보시면 이용방법이 나와있습니다. [ 테이블이 조금 낡았지만 그냥 앉았습니다. 간단하게 맥주 한잔 ]
여기가 셀프대 ( 담요, 물티슈, 숟가락, 접시, 종이컵 등등 )
친구랑 여기 오면 노가리집이지만 문어다리 세트를 시킵니다.
계산대 가서 문어다리 세트랑 생맥주 2잔 시킵니다. [ 메뉴판 내용 많지만 저는 딱 여기만 봅니다. ]
역시 야외가 좋습니다.
사람들도 적당히 있어서 좋았습니다.
노가리 슈퍼 마스코트 고양이들도 보입니다.
여기저기 둘러다 보면 생맥주 두 잔이 나옵니다.
노가리 슈퍼 생맥주입니다.
맥주잔이 이쁩니다.
드디어
문어다리 세트가 나왔습니다.
오동통통한 문어다리와 나초를 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 오른쪽에 달걀 아니고, 소스입니다. ]
가격은
문어다리 세트 : 12,000원
크림 생맥주 : 4,000원 X 2 = 8,000원
지극히 개인적인 총평
좋은 점
- 실내와 야외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야외는 갬성 ]
-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4마리 보실 수 있습니다. [ 안주 잘 드심 ]
- 야외테이블 금연구역입니다. [ 맑은 공기 마실 수 있음 ]
- 테이블 간격 넓습니다. [ 전에 계림보다 훨~~~~ 씬 내부도 전에 가봤지만 넓음 ]
- 문어다리 맛집 [ 노가리는 다음에 먹어보겠습니다. ]
아쉬운 점
- 주문시스템 [ 앉은 테이블 번호 알고, 직접 카운터 가서 선결제해야 합니다. ]
- 셀프가 많습니다. [ 기본 세팅 등등 ]
그밖에 느낀 점
고양이 싫어하시는 분들은 실내로 들어가시길... 고양이 4마리가 자주 돌아다닙니다. 안주도 주면 잘 받아먹습니다. 저는 동물 좋아해서 좋았습니다. 셀프긴 하지만 담요도 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 [위생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담요를 안 써봐서...] 종로3가역 오면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는 곳입니다.[간맥] 다음에는 꼭 노가리를 먹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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